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 대표 지역을 방문하며 러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런트립이 호응을 얻고 있다.

 런트립은(RUN TRIP)은 달리기와 여행을 합친 신조어로 달리기와 여행을 접목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말한다.

 시 역시, 건강도시 군산을 알리는 취지에서 진행된 ‘스포츠 힐링 런트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 2회차 모두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열린 2차 스포츠힐링 런트립은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티저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닝 크루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은파호수공원 일원을 함께 달렸으며, 특히 관내명소인 은파호수공원에서 수려한 풍경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은 장관을 이뤘다. 중식과 자유시간을 가진 오후에는 월명종합경기장에서 미니운동회를 진행해 참가자 간 화합을 다졌다.

 런트립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런트립을 통해 군산시 명소뿐만 아니라 맛과 멋에 대해 알게 됐다”라며, “곧 개최되는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다음 스포츠 힐링 런트립에도 반드시 참가하고 싶다”라고 만족을 표시했다.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느낀 시 역시 앞으로도 명소탐방,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런트립 행사를 조만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힐링 런트립을 통해 건강도시 군산을 널리 알리고 건강도시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다”라면서, “전국 러닝 크루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