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26일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 체육 발전을 위한 종목단체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종목단체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체육회는 오는 9월 순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과 관련 예산에 관해 설명하고 종목단체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특히 시 체육회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우수성적을 내는 종목에 한해 대한체육회장상 추천을 비롯해 체육회장기 대회 개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올 연말 종목단체 회장 선거와 관련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선거업무가 올바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사무국장들은 “전북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우리 체육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종목단체 실무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체육인을 대변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