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난 3일 노인 생활체육 종목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를 비롯한 10여 개의 노인 생활체육 종목의 단체장과 대의원들이 참석해 각 종목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 체육회는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소통하고, 어버이날 기념으로 노인 생활체육 전반에 관한 현안 논의와 방안 제시를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파크골프 한 대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회원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종목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항상 감사하다”며 “오늘도 이러한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줘 고마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전강훈 회장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군산체육이 바로 설 수 있고 더욱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우리 지역 체육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