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오는 9월 순창에서 펼쳐지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30일 시 체육회는 이번 회의에서 참가요강 안내와 주요변경 사항을 전달하고 종목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를 비롯한 도민체전 정식종목관계자 등과 시범종목인 승마와 주짓수 종목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선발과 훈련계획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올해 도민체전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39개 종목(정식 37·시범 2)에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스포츠 축제로서, 군산시선수단은 800명 이상이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종목단체들은 출전종목이 늘어나면서 선수와 임원 수가 증가하자, 이에 대한 출전 보조금 증액을 시 체육진흥과에 요청하기도 했다.
전강훈 회장은 “종목단체에서 훌륭한 대표선수들을 선발해 좋은 성적을 거둬 군산 체육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