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U리그2(대학축구 2부 리그)’가 진행되는 가운데, 7권역에 속한 호원대학교 축구부(감독 홍광철)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호원대는 지난 14일 충남신성대와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앞서 치러진 한일장신대와의 경기에선 4대0, 대승을 거뒀다.
호원대는 지난 4월 5일 호원대운동장에서 열린 한일장신대와 7권역 1라운드에서 홈 개막전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5월 충남청운대와 우석대와의 경기에서 각각 1대0,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호원대는 4승1무0패로 승점 13점을 쌓아 U리그2 7권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호원대가 이번 리그를 마칠 때까지 1위를 유지한다면 U리그1 승격도 확정 짓는다.
전주기전대는 승점 12점으로 호원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우석대는 승점 7점, 신성대는 승점 5점, 청운대와 한일장신대가 승점 4점을 쌓았다.
2024 U리그는 올해 총 80개 팀이 참가해 U리그1(1부)와 U리그2(2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U리그2는 8개 팀씩 편성된 2개 권역(5·10권역)은 팀당 14경기, 7개 팀씩 편성된 4개 권역(6~9권역)은 팀당 12경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