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22일 ‘청소년 어울림 마당 유스 스포츠 페스타’의 일환으로 아시아볼링센터에서 청소년 볼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에 열린 파나대회에 이어 진행된 행사로 모두 5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초·중·고 각 부문으로 나눠 예선전 1게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본선에 오르지 못한
청소년들은 패자부활전 1게임을 통해 다시 한번 본선 진출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서는 2게임의 합산 점수를 통해 최종 시상자가 결정됐으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1위 군산시장상, 2위 군산교육장상, 3위 군산YMCA이사장상을 수여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는 1위 고석찬‧2위 정라희‧3위 황우현 ▲중등부 1위 고주영‧2위 이세훈‧3위 이경빈 ▲고등부 1위 정상연‧2위 이규현‧3위 이경준이 차지했다.
이밖에 대회 당일 선수들과 응원단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부스도 마련됐다.
이원영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개인의 능력을 시험하고 개발해 자존감을 높이고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오프라인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군산교육청, 군산YMCA 사회체육정책위원회, 아시아볼링센터, 군산유스볼링클럽, 은파장례문화원, 나운온누리약국 차병원점, 경동타올, 참사랑요양병원, 서진PVC, 군산건축, 군산YMCA 등 많은 기관이 이번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