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균 선수
호원대학교 씨름부(감독 온형준) 손용균 선수가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손용균(스포츠무도학과 1학년)은 지난 1~2일 이틀간 한림대학교 레크레이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kg)에 출전했다.
16강 한림대 심건용, 8강 용인대 이재호 선수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경기대 강준수에 0대2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형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손용균 선수의 수상은 대학 입학 후 첫 입상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전 대회 후 일주일 만에 시합을 준비하느라 체중,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걸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후 23명(남 22명‧여 1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5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