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축구부(감독 홍광철)가 사상 첫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왕좌에 도전한다.
호원대는 15일 오후 3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백두대간기 결승전을 치른다. 상대는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한남대.
이에 호원대가 저학년 대회로는 처음으로 정상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호원대는 지난 13일 고원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진행된 용인대와의 4강전에서 남궁환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사상 첫 결승행 티켓을 챙겼다.
한편, 16일 펼쳐지는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태백산기 결승전에선 동명대와 선문대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