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박준영이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박준영(스포츠무도학과 1)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역사급(-105kg) 체급에 참가해 32강 한림대, 16강 인제대, 8강 전주대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형준 호원대 씨름부 감독은 “박준영 선수는 대학 입학 후 첫 입상이라 더 축하하는 마음이다”며 ”여름이라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지난 2018년 창단 이후 23명(남 22명‧여 1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