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체력증진교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여름 특별반 운영을 결정, 회원을 모집한다.
현재 체력증진교실은 3기까지 진행됐으며 센터는 체력수준에 따라 3개 반을 개설해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8주 동안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접수 당일부터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인기를 끌어왔으며 이번에 종료된 3기 체력증진교실 역시 총 2,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3기 체력증진교실에 실제 참여한 회원들의 만족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회원은 “체력수준에 따라 반을 선택할 수 있어서 나에게 맞는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다른 한 회원은 “친구나 가족에게 앞으로 진행될 체력증진교실에 꼭 참여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등 칭찬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체력인증센터는 이어지는 추가신청 문의와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달부터 진행하는 여름 특별반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여름 특별반은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1달간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열린다. ▲오전반(월~금‧오전 10시~10시 반), ▲오후반(월~금‧오후 3시~3시 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반별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15일부터 회원 모집 중이며 100명이 모집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관련 문의는 군산체력인증센터(454-8761~3)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체력수준에 따른 증진교실 개설과 수준 높은 운영이 높은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며 “건강증진과 무더위 극복을 위해 준비한 여름 특별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는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