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전지훈련을 위해 군산을 찾은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전강훈 회장을 비롯한 시 체육회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과 8월 7일, 은파카누훈련장(군산대 체육관)을 방문해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군산을 방문하게 된 건 군산시카누연맹(회장 양상호)의 공이 크다.
군산시카누연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른 지역 카누선수단과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의 합동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하재흥 감독은 “군산은 몇 번 훈련지로 방문한 적 있지만 올 때마다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인 곳이다”며 “훈련하는 내내 힘든 줄 모르고 즐거워하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최적의 훈련장소다”고 말했다.
전강훈 회장은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 중 하나인 은파호수공원은 전국의 카누 훈련장 중에서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천혜의 환경여건을 갖추고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고 있다”며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건강하고 즐겁게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