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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군산 최고의 씨름왕, 누구?

김수찬‧백성섭‧신재욱‧김태균‧고규환‧강현일‧심준혁‧김혜경‧신주현‧김성경 1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8-22 14:43:08 2024.08.19 16:06: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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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군산 최고의 씨름왕은 누구였을까? 2024 군산시 씨름왕을 선발하는 대회가 지난 17일 월명씨름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군산시씨름협회(회장 연영복)가 주최‧주관한 ‘2024 군산시 씨름왕 선발대회’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민족 고유무술인 씨름의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스포츠 문화의 정착과 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호원대학교 씨름단의 시범경기로 많은 관객의 관심과 흥미를 더했다.

 

 대회는 초․중․고등부를 비롯해 대학부, 청년부(25~35세), 중년부(36~49세), 장년부(50세 이하), 여성부(매화/국화/무궁화급) 등 모두 10개 부문에서 최강 샅바를 가렸다.

 

 특히 군산시 씨름왕으로 선발된 입상자들은 오는 24일 개최될 ‘대통령배 2024 전북특별자치도 씨름왕 선발대회’에 훈련을 거쳐 군산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어서 대회 참가자들은 더욱더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초등부는 김수찬 1위, 유지환 2위, 박시율·박시우 공동 3위, 중등부는 백성섭 1위, 이준영 2위, 정재훈·하도현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고등부 신재욱 1위, 대학부 김태균 1위, 청년부 고규환 1위, 중년부 강현일 1위, 장년부 심준혁 1위‧김현수가 2위를 거머쥐었다.

 

 이밖에 여성부 매화급에선 김혜경 1위, 임혜영이 2위에 올랐으며, 국화급 1위 신주현, 무궁화급 1위 김성경이 자리했다.

 

 연영복 씨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시 씨름 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씨름 저변을 확대하고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대통령배 전라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모래판을 평정했다. 특히 군산시씨름협회는 전북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초‧중‧고등부와 여자 일반 3개 체급에서 8관왕의 영예를 안으면서 군산이 씨름의 고장임을 재확인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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