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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회장기 전국장사대회 메달 2개 ‘쾌거’

개인전 소장급 은메달‧청장급 동메달 획득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9-30 14:48:06 2024.09.30 14:47: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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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감독 온형준)가 전국장사대회에 출전, 두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호원대 씨름부는 지난 27~28일 이틀간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소장급(-80kg) 박종운 선수 은메달, 청장급(-85kg) 이현성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종운(스포츠무도학과 4) 선수는 16강 용인대, 8강 동아대, 4강 목원대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현성(스포츠무도학과 3) 선수는 16강 경남대, 8강 대구대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형준 감독은 “박종운 선수와 이현성 선수는 대학 진학 후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내달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7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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