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국립군산대학교 선수단의 출정식이 지난달 30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출정식에는 참가 선수, 임원과 최연성 군산대 총장 직무대리, 강태성 총동문회장,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체육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국립군산대학교와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출정식은 전북지역과 군산대를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대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조정, 탁구, 카누,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에 42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47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49개 종목에 약 3만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군산대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매년 전국체전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