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군산에서는 14개 종목에 7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2만8,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군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소프트테니스 6명(군산대) ▲탁구 10명(군산대) ▲복싱 2명(호원대) ▲씨름 3명(호원대) ▲펜싱 13명(호원대) ▲배드민턴 9명(군산동고/군산대) ▲태권도 1명(박성광온리원태권도장) ▲조정 9명(군산대/군산시청) ▲카누 8명(은파카누클럽/군산대) ▲우슈 1명(호원대) ▲산악 1명(군장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1명(군산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합기도 2명(강호체육관) ▲육상 9명(군산대/군산시청)으로 선수단이 꾸려졌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군산시 선수단은 15개 종목에 98명이 출전, 금메달 3개(배드민턴‧소프트테니스‧육상)와 은메달 2개(조정), 동메달 8개(배드민턴‧펜싱‧소프트테니스‧탁구‧씨름‧조정)를 획득한 바 있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고만큼 군산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