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군산지역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2만8,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군산에서는 소프트테니스와 탁구, 복싱 등 14개 종목에 7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전국체전 4일차인 14일 오후 9시 기준 군산지역은 펜싱과 배드민턴 2종목에서 2개의 은메달을, 그리고 펜싱, 소프트테니스, 탁구, 조정 4종목에서 6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원대학교 김시우는 펜싱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국립군산대학교는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호원대 한다현은 펜싱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군산대 이희성과 권강민은 각각 소프트테니스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탁구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군산시청 조정팀은 쿼트러플스컬과 무타페어(김영래‧김채연), 싱글스컬(정혜정)에서 동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금 26, 은 25, 동 45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1위(14일 오후 9시 현재)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