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모범상을 수상한 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7~19일 3일간 ‘제15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군산대 운동장과 군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국‧공립대 20개 팀 교직원 축구 동호회 6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전국 국‧공립대학 교직원 축구대회는 전국 국‧공립대 교직원의 화합과 체력증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부경대가 차지했으며 주관대학인 군산대는 8강과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부경대는 C조(부경대‧순천대‧공주대‧한국교원대) 예선전에서 2승 1무(승점 7점)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4강전 전북대, 결승전 공주대와 경기를 펼쳐 우승을 확정했다.
김상균 군산대 교직원축구회장은 “올 초부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준비해왔으며 전국에서 600명의 교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군산시와 군산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회 준비와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내년 한국해양대에서 개최되는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 교직원 축구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