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는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문태환)가 주최‧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건전한 스포츠문화의 정착 및 계승‧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공무원 상호 간 우정과 협력체계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회에는 군산‧전주교도소, 서천군청, 호원대, 군산경찰서, 전북교육청, 군산시청, 전북경찰청, 군산해양경찰서, 국립농관원, 대전광주국세청, 고흥군청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접전을 펼치고 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3개 조로 나눠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명야구장 외 보조구장에서 조별리그 예선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공동 3위는 서천군청과 대전광주국세청이 차지했다.
오는 27일 오전 월명야구장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은 군산해양경찰서와 전북경찰청이 맞붙는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공무원 야구팀들이 야구도시 군산에서 왕좌를 향한 격돌을 펼치고 있다”며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