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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발 변형 알레고리 괴질 '메르스‘가 준 교훈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양영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12-26 09:34:55 2018.12.26 09:34: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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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괴질 ‘메르스’ 국내 환자 발생이 된 후 경향 각지의 병원을 통해 몰려들었던 그 경위에서 본 사회적 불안의 스트레스가 꼬리를 물고 퍼지며 여론 쏠림 현상의 괴질 전염성을 두려워 한 ‘허위 정보의 폭포’로 인하여 사회 활동이 크게 제약되었던 중동 발 호흡기 증후군이 전국을 떠들썩케 했고 금년에 또 발생했다.

 이 ‘괴질 병’이 알레고리적 요소가 되었으리라는 부정적 요소인 괴질 병들은 하나의 신학적 은유로서의 응징이나 상징으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재앙과 ‘악’에 맞서 우리들 인류는 의연히 싸워 그 고통을 이겨내야 할 성찰의 ‘합리적인 처신’으로서 일사 분란하게 이성적 대처를 해야 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강한 적응력으로서의 ‘메르스’ 괴질 병의 세계는 사회적 믿음과 신뢰 속에서 ‘나는 절대 감염되지 않아’야 했던 심리적인 소망의 기대는 또 다른 내적 초자아를 형성케 하면서 뭇 대중들의 마음을 통해 또 다른 ‘거짓 여론’을 만들어 내는 기회가 확산되었음에 우린 참으로 불안 했다.

 이 일련의 상황을 떠올리어 보니, 마치 부조리극의 발단에서처럼 2015년 TV 속에서 등장한 당시의 주인공 A여성 의원과 S병원 책임 의사의 국민을 무시하는 듯한 도도한 修辭 공방에서 본 사건의 변화와 추위의 감정 묘사는 상황극적 요소의 소재 거리와 개인과 집단적 개성이 충분히 드러난 불 소통들이 현실적 혼란과 갈등으로 너무 비등했다.

 여론을 들끓게 한 이러한 상황 극적 중심 요소에서 본 실제의 두 등장인물은 처음부터 자신의 직분을 잘 지키지 못했고, 교만하기 까지 한 공직자로서 위장된 휴머니티 A의원은 분명 S병원이 뚫린 것이 맞지요 하니, 전형적인 꼭두각시형의 우유부단한 인물이었을 뿐인 책임의사는 아니요, 국가가 뚫린 것이 맞지요 라고 할 땐, 마치 우리사회가 무정부 상태가 된 듯 내 귀를 의심했다.

 요는 두 인물은 상호 유사성을 가지나 그들은 상호 불 소통의 현상적 사실을 극구 부인하며 공허한 메카시적 수사와 교만한 언술에 전율 할 수밖에 없던 희화적인 일련의 일상에서 익살 적인 모순들은 ‘혼돈의 급류’를 만들어 내며 부조리적인 삶의 소용돌이에 밀리면서 광대들로서 전락되는 과정들은 한 순간 혼란의 ‘극치’였다.

 이 순간 몰려드는 ‘메르스’의 전파 속에서 ‘변종과 죽음’이라는 특이한 공간에 떠다닌 표상 적 두 등장인물은 우리들의 삶을 마치 ‘꿈과 생시’와 같은 은유적 요소들의 사회적 이슈의 상징성을 농밀하게 나타내며 군중심리에 쌓인 의식의 집단화의 변형 추이는 역사적인 사회 현상으로 밀려와 메카 톤 급 핵 이슈들로 사회가 정말 혼란스럽게 느껴지다.

 아뿔싸, 이 ‘메르스’의 알레고리 요인들은 사회가 무분별 화 되어 간 정신 사조 즉 아노미 현상으로서 혼돈의 사회 불안 수위들은 불 소통을 더욱 더 극명하게 부각시켜 내며 획일화 되어 가는 부조리 현상을 소상하게 극화시키었다는 생각의 시점에서 이제 우리 모두는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가 아닌가 싶다.

 사회적 본질을 잃어 개인과 개성이 서서히 소멸되어 혼란스러움이 확인된 시점에서 ‘메르스’의 교훈은 생각과 행위의 상호 불 소통이란 획일화에서 새로운 변화와 방향의 모색 차원에서 우린 파괴적인 혁신을 통해서 통섭과 융합 (convergence)의 가치를 찾아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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