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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의 전쟁 방해자는 엄벌해야 한다

김 철 규 전북정책연구회 이사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9-04 10:45:36 2020.09.04 10:45: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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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는 인류최대의 적이다. 생명과 생계를 송두리째 집어 삼키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지난 2월 초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코로나19는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휩쓸었지만, 방역당국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시적 현상으로 그치는 듯 했다. 하지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과 8.15광화문 집회로 인한 집단감염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전국적으로 감염현상이 급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1일 누적 확진자는 2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정부는 2.5단계의 방역수준으로 격상했지만 이도 불안해 3단계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수칙 지켜야 한다

 현 단계에서도 일상적 생활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에 일부 비협조적인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결국 그런 사람들로 인해 3단계에 접어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럴 경우 국정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지만, 국민들의 생활에도 심각한 현상이 나타나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문제는 국민 개개인이 방역당국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이 최상의 방역이라는 것이다. 현재 준 3단계로 봐야 하는 실정이다. 더 이상의 확산세를 막아야 하며 8월 이전의 현상으로 끌어내리려면 집단모임은 물론, 교회의 철저한 방역수칙이행과 친목모임도 가능하면 자제해야한다.

  특히 일부이긴 하지만 특정 개신교의 목회자와 신자들의 비협조적인 것 또한 많은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그들은 진정 국민의 안정과 생명을 위해 방역당국의 애끓는 호소를 받아들여야 한다. 전광훈 목사는 목회자가 아닌 3류 정치 쇼맨으로 취급함이 타당하리라는 평가이다. 전국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자는 물론, 8.15광화문 행사에 다녀온 사람들에 의해 집단감염 되고 있는 상황이며 방역당국에 동선과 관련해 거짓말까지 하고 있다. 이들은 결국 고발당해 당국이 구상권 발동을 하면 그에 따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 사람은 부모, 자녀, 친척과 이웃도 없다는 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아닌 부모형제 이웃 생각해야

 

 작금의 코로나19 사태는 방역당국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얼마만큼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자영업자들은 물론,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도 수출과 내수에서도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가 하면 자영업자들은 문을 닫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코로나19의 확산세 뉴스가 나올 때는 가슴이 출렁 내려앉는 심정을 실토하는 실정이다. 하루속히 이런 현상을 걷어내려면 비대면을 거부하는 특정 개신교 목회자나 신자들은 물론, 다른 종교 책임자나 신자들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 지킬 경우로 인해 생명이 위협받게 된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방역당국의 수칙이행당부를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순교운운은 진정한 순교가 아니라 8.15 광화문에 나타난 일부 정치인을 포함한 전광훈이라는 사람이 정치적으로 몰고 가기 위한 작태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19에 걸려 최악의 치료를 요하는 상황에 이르다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라면 결코 순교로 볼 수는 없다고 한 원로 목회자는 정의한다. 모두는 집단행동과 식사자리, 방역수칙 철저이행을 잘 지키는 것이 최상임을 알아야 하며 하루속히 코로나19를 완전 퇴치시켜 나라와 국민 개개인의 일상적 생활을 되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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