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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4강 문턱서 좌절

승부차기 끝 5대3 석패…8강에 오르는 성과 보여줘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1-24 10:02: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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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 축구부(감독 홍광철)가 ‘약속의 땅 통영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4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호원대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반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진행된 전주기전대와 8강전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아쉽게 졌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지만 전·후반 정규시간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전주기전대 홍은후의 선축으로 재개된 승부차기는 네 번째 킥에서 승부가 갈렸다.

 

 호원대 네 번째 킥이 골대를 맞고 전주기전대 다섯 번째 킥이 성공하면서 호원대는 4강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하지만 호원대는 지난해 대학축구 권역 우승과 1부 리그로 승격되는 기쁨에 이어 올해 대학축구 시즌 개막을 알리는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성과를 보여줬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명지대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호원대는 9일 원광대를 상대로 5대0으로 대파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이에 호원대는 구미대와의 조별 3차전 경기 결과 관계없이 조1위를 확정 짓고 16강에 진출했다.

 

 호원대는 16강전 상대인 우석대를 1대0으로 제압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전반 41분 공격수 이영진이 박선구의 도움을 받아 날린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이처럼 지속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호원대는 다음 달 개최되는 ‘제61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에 출전, 또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제61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은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17일간 통영에서 진행되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통영기’와 ‘한산대첩기’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통영기’와 ‘한산대첩기’에 각각 39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으로 호원대는 ‘한산대첩기’에 출전, 명지대, 위덕대, 안동과학대와 9조에 묶였다.

 

 호원대의 한산대첩기 첫 상대는 명지대. 명지대는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도 첫 상대였다. 호원대와 명지대 경기는 오는 2월 14일 낮 12시 반 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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