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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부터 ‘볼 것, 할 것 많은 고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개장쯤 레저체험복합단지‧명품 인도교 새롭게 선보여

새로운 명소로 지역관광 활성화 한 몫 기대…올 상반기 정식 운영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1-29 11:14: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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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완료되는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사진=군산시 제공).

 
 오는 7월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즈음으로 고군산지역에 새로운 관광시설들이 잇따라 선보일 전망에 따라 군산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고군산군도 무녀도에 위치한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이하 광역해양레저단지)가 7월부터 정식 운영되고 명품 인도교인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조성사업이 상반기 안에 완료되기 때문이다.
 

 광역해양레저단지는 군산시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대책으로 경기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반영돼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12월 각종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총사업비는 386억9,000만원(국비 139억4,500만원)으로 6만4,000㎡ 부지에 해양레저 체험시설을 비롯해 산림휴양, 기반시설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곳에는 오션에비뉴(서핑연습장·잠수풀장·해양테마공간), 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수변카페·푸드코트·야외전망데크), 인공파도풀, 레저레이크, 숲속쉼터와 락가든, 모험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공파도풀의 경우 폭 55m, 길이 60m(파고 최대 1m) 규모이며 무녀도리 옛 정수장을 활용한 카약·카누 체험장(폭 70m‧길이 140m)도 조성된다.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장자도와 함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와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에 힐링·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말도~명도~방축도를 연결하는 명품 인도교도 상반기 안에 본격 선보일 전망이다.
 

 이 사업은 세계 최초 다섯 개의 섬을 4개의 순수 인도교로만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인도교 설치는 총 339억여원을 들여 ▲제1교 말도~보농도(308m) ▲제2교 보농도~명도 (410m) ▲제3교 명도~광대섬(477m) ▲제4교 광대섬~방축도(83m)가 인도교로 연결된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후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지난 2021년 10월 개통되는 등 제1교‧2교‧제4교 설치는 완료됐고 제3교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제3교의 공정률은 1월 현재 80%대로 정밀안전진단 검사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완료될 전망이며 인도교 사업과 별도로 말도에서 방축도까지 왕복 약 14㎞를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도 진행중에 있다.
 

 이처럼 해상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레저단지와 천혜의 비경을 걸으면서 도서 관광을 할 수 있는 인도교가 전면 개방될 경우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은 물론 선유도와 장자도를 중심으로 한 고군산관광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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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비전2025-02-02 16:36:43
홍보도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ran2025-01-31 12:24:12
올 여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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