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지역 30일 오전 0시 기준 회현면 17.4cm로 가장 많은 적설량 보여

市, 연휴에도 비상근무⁃제설 대책 총력…시민 협조도 더해져

인명피해, 농작물 등 큰 피해 없어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1-30 19:30:3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을 기해 군산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3일간 내린 총 적설량은 평균 6.4cm로 집계됐다. 이중 회현면에 내린 양은 17.4cm로 가장 많은 눈의 양을 보였다. 

 

이에 지속된 폭설속에 군산시는 비상근무에 나서며 제설대책 총력전을 추진했다.

 

시는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하며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강화와 관과소 및 읍면동 비상근무자를 대기시켜 행여 있을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안전규칙을 준수하면서 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읍면동뿐 아니라 연휴 기간 내 주요 부서의 활동도 이어졌다. 

 

시 건설과는 3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노후대책 점검 및 각 도로 제설 상황, 폭설로 인해 운행이 어려운 시내버스 노선 제설 정보를 알리며 작업을 독려했다.

 

교통행정과 역시 폭설로 인한 버스노선 운행 중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사전고지와 제설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모인 각 부서들 역시 전통시장 아케이드, 도로, 산단지역, 논밭이나 시설물들에 대한 피해는 없는지 시간 단위로 확인하며 피해 유무를 보고했고 이를 관련부서와 공유했다.

 

시민들의 협조도 힘을 더했다. 성산면 성일마을은 이장이 직접 관내 주차장과 면사무소 제설작업을 도와 힘든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대설주의보는 29일 오전 12시부로 해제됨에 따라 직원들은 잔설 제거작업에 힘쓰는 한편 눈 예보에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3일내내 총력전에 나서 제설작업을 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마을제설반 등의 노고에도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번 폭설속에서도 인명피해와 농작물 등의 피해는 없었다고 전하며 연휴 이후에도 잔설 제거와 버스 노선 복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군산사람2025-02-03 13:23:33
군산에 눈이 또 많이 온다던데..걱정이네요...이번에도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