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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 허술한 관리…도심 속 흉물 전락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설치된 육교들이 허술한 관리로 오히려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0-05 20:11: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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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설치된 육교들이 허술한 관리로 오히려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992년 세워진 소룡 육교.

최근 찾은 이곳 육교는 곳곳이 부식되고 계단이 파손된 채 방치,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고 있었다.

육교 곳곳에는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가 버려져 있었고, 오랜 기간 청소를 하지 않아 난관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간간이 이용하는 주민들은 깨진 돌들을 피해가며 힘겹게 육교를 건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 때 철거논란이 일었던 이곳 육교는 사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주민들은 “육교가 흉직하게 변하면서 사람들이 이용을 꺼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밤에는 안전에 대한 위험수위가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은 나운 육교. 미성육교, 미룡초 육교, 동신육교, 개정초 육교 등에서도 마찬가지.

전반적인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제 때 진행되지 못하면서 제 기능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일부 육교의 경우 청소년들이 담배와 술을 마시는 탈선 장소로 이용, 주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주부 김모(42)씨는 “안전도 문제지만 (일부 청소년들이 담배피는 모습으로 인해)무섭기까지 하다”며 \"육교를 두고 아예 수십m 떨어진 횡단보도로 돌아다닐 때가 많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는 요인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민들의 철거여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소룡 및 나운, 지곡육교에 대해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철거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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