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추단·찬성단체 대표 간담회강한전북일등도민추진 군산사협의회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를 놓고 벌인 주민투표가 끝난 지도 어언 한달여가 흘렀음에도 정부가 탈락지역에 대한 치유책을 발표하지 않아 시민들이 다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추진 군산시협의회(회장 박승한)는 지난달 30일 "군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하루속히 방폐장 유치 탈락지역에 대한 치유책을 약속대로 발표해야 한다"며 군산지역 도심 곳곳에 정부대책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사)군산시국책사업추진단(이사장 박양일)을 비롯해 지난 11.2 주민투표에서 찬성운동을 벌인 78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2일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주민투표가 끝난지 한달여에 즈음한 간담회를 갖고 대정부와 전라북도에 보내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산시민들이 84.4%라는 놀라운 찬성률을 기록하고도 방폐장 유치에 실패하며 얻은 공허감과 상실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나타내는 움직임들이 이어지질 것으로 보인다.
(사)국추단과 찬성단체 대표 등 200여명은 지난 2일의 간담회에서 주민투표 운동 기간의 활동상황을 되돌보며 정부의 치유책이 밑그림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라며 성토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단합된 면모를 확인한 만큼 현재의 허탈감과 상실감을 하루속히 치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일구기 위한 새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가 주민투표 전 탈락지역을 위해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대책을 하루속히 발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군산지역이 허탈감을 털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려면 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 군산 금강연안도로 개설 군산국가산단 분양가 인하와 활성화 대책 군산종합문화에술화관 새만금사업 조기완공과 새만금 신항 건설 국방부 직도폭격장 지정계획 철회 금강하구 인공섬 개발계획 추진 등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모두 10개에 달하는 요구조건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전라북도를 향해서도 군산의 발전 계기를 방폐장 유치에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느라 미처 손쓸 겨를이 없었던 혁신도시 유치사업을 재조정에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일부를 군산에 배치해 줄 것을 강력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사업 지원 군산시 초·중·고 무료급식을 지원해 줄 것도 강력히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