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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택지, 쾌적한 주거단지 개발 의문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5-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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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의 한 중심부에 위치한 수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군산지역의 미래 희망을 담은 도시개발사업이어서 최첨단 시설의 설치가 요구되고 있지만 개발방식이 지하공동구 설치 외면 등 종전 택지개발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어서 쾌적한 주거단지로 개발될지 의문시되고 있다.

군산수송지구 택지개발 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 27일 수송지구 현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수송택지를 계획적,합리적 택지조성으로 체계적인 도시정비에 기여하며, 대지의 부용증진과 공공시설의 정비를 통한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사업목적을 밝혔다.

그러나 택지개발은 우뚝 솟은 아파트단지와 화려한 주택단지, 상가, 도로 등이 조성된다고 해서 모두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를 이룬다고 말할 수는 없다.

수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50m광로를 비롯한 비교적 많은 공공 편익시설이 들어서며 종전의 군산지역 택지개발과는 다소간 차이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있지만, 도심생활의 불편을 야기하는 주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종전 택지개발 방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역내 기존 주택단지와의 경쟁을 위한 수송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아닌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는 택지개발이 이루어지길 군산시민들은 그간 학수고대해 왔기에 수송택지 개발사업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더욱이 지방화시대가 열리며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대규모 주택단지와 같은 개발사업이 갖는 의미는 매우 중대하다.

이러한 바람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단지내 지하공동구 설치와 전면 지중화공사이다.

그러나 수송택지 개발사업은 지하공동구 설치가 전무한데다 광로변 등 소규모 지중화공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도시 개발후 상,하수도 및 각종 전기공사 등으로 인한 도로되파기 공사 등이 불보듯 훤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발은 근본적으로 어렵게 됐다.

뿐만아니라 전신주들에 의한 가로수 식재 기피 등으로 회색도시를 더욱 늘려놓을 것이란 우려도 많아 경쟁력을 갖춘 초현대식 주거단지가 들어서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군산시 등이 적극 나서 수송택지가 보다 현대화된 주거단지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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