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민들, 철거후 평지화 주장
창성동 주거환경개선지구 연계 구도심 활성화 목적
군산시 선양동 고지대를 연결하는 선양동 고가교에 대한 철거여론이 제기돼 향후 적지않은 논란과 함께 군산시의 의사결정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양 고가교는 선양동 2통과 3통 170여명 주민들의 생필품 운반 등 주민 편익증진을 위해 지난 96년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길이 47m, 폭 9.5m 폭으로 개설됐다.
일부 선양동 주민들은 그러나 창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선양동 고지대 공원화 사업 등으로 상당수 주민들이 이주하면서 선양고가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고가교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 10여년전 고가교 개설당시의 여건이 크게 달라지면서 선양고가교의 효용성이 현저히 떨어져 무용지물화할 우려가 높다며 고가교 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가교가 철거되면 현재 진행중인 창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의 높이를 평지화할 수 있어 가뜩이나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일로에 처한 인근 구도심과의 연계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주장은 자칫 집단민원으로 번질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군산시가 적극 나서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선양고가교 효용성 등을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선양고가교는 현재 하루평균 20-30명의 주민이 이용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