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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 ‘주의보’

‘성산면 14중 추돌사고, 서수면 21중 추돌사고’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발생한 이들 사고의 공통점은 모두 같은 도로 구간에서 빙판길(블랙아이스)에 의해 발생했다는 점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2-09 09:11: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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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성산면 일대서 발생한 빙판길 추돌사고>
 
‘성산면 14중 추돌사고, 서수면 21중 추돌사고’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발생한 이들 사고의 공통점은 모두 같은 도로 구간에서 빙판길(블랙아이스)에 의해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 사고들로 1명이 숨지고, 2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이 시작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아이스 도로 때문이다.

 

블랙아이스는 낮 동안 도로 위에 내린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에 다시 얼면서 생기는 \'얼음\'을 뜻한다.

 

사람의 시야에는 눈이나 얼음이 쉽게 감지되지 않지만 실제로는 빙판길이나 다름없는 얼어있는 도로여서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대표적인 곳이 군산과 익산을 잇는 27번 국도.

 

해마다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마의 도로’라는 오명까지 붙은 상태다.
 
주민들은 해마다 5~10건의 사고가 목격된다고 설명했다.

 

이곳 구간이 사고가 많은 이유는 산모퉁이, 고가 위 밑 도로, 절개지도로가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곳곳에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에도 불구, 위험 구간을 알리거나 안전운전을 알리는 경고문 등은 미흡한 수준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운전자 김모(35)씨는 “겨울철에 이 도로를 이용할 때마다 긴장을 안 할 수 없다”며 “안전시설 부족으로 운전자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 같은 사고위험은 도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공설운동장과 제일고를 잇는 금강터널과  월명터널을 비롯해 나운초 일대, 소룡동 동아아파트 앞 등이 결빙에 따른 사고 다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대부분 야산이나 고층 아파트 등에 가려 빛이 잘 들어오지 않거나 높은 지대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도로 주변에 흘러내린 뒤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고 있는 지역이다.

 

이렇다보니 겨울철만되면 이곳에 이용하는 차량들이 빙판길에 깜짝 놀라 급하게 차선 변경을 하거나 연신 헛바퀴를 굴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 전반전인 점검과 관리가 요구된다.

 

교통안전 전문자가는 “블랙아이스는 교통사고의 복병”이라며 “제설작업이 된 도로라도 블랙아이스 주의에 신경을 기울이고 속도를 줄여서 운전해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결빙도로에 대한 안전운전 7계명

1. 운행 전 기상정보 및 교통정보 파악은 필수다

2.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 

3. 다리 위나, 고가도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4. 염화칼슘 뿌려진 도로도 미끄럽다. 속도는 금물이다

5. 앞차 바퀴자국을 따라 운전하자

6. 급브레이크는 노, 브레이크는 살짝 밟아야 한다

7. 커브길 진입 전에 미리미리 감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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