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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군산지역 황당뉴스 \'3선\'

끊임없는 사고. 그 중 황당 뉴스는 그나마 우리에게 긴장감을 풀어주는 감초 같은 느낌을 준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2-23 15:41: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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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사고. 그 중 황당 뉴스는 그나마 우리에게 긴장감을 풀어주는 감초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런 뉴스는 때로는 분통을 터뜨리게 하고, 당혹스럽게도 만들지만, 가끔은 입가에 웃음을 띄워 주기도 한다.

 

시민들을 웃기고 울린 \'황당뉴스\'를 되짚어봤다.



#그녀가 멘붕에 빠진 이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던 4월 수송동 시립도서관 뒤 산책로를 걷던 20대 여성 A씨는 기분 좋게 운동하다 순간 멘붕(?)에 빠졌다고.

 

갑자기 한 남성이 그녀 앞에 나타나더니 아랫도리를 벗고 음란행위를 하기 시작했던 것.

 

‘엄마야~’

 

못 볼 걸 본 A씨는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지만 그는 더욱 신이 난 듯 엉덩이 등을 좌우로 흔들어 됐다.

 

이 바바리맨의 끔찍한 행각은 20분 뒤 또 다른 여성 B씨에게도 이어졌다.

 

이 광경을 본 피해자들과 주변사람들은 곧 경찰에 신고했다.

 

목표를 달성(?)하고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던 이 바바리맨은 결국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집이 아닌 철장행으로 향했다고.

 

일명 바바리맨. 영국의 버버리코트(burberry coat)에서 유래된 이 단어는 일부 노출증 환자들이 코트를 입고 거리나 학교 등지에서 \'깜짝 노출쇼\'를 벌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코트를 만드는 회사야 말로 자사 브랜드가 한국에서 이런 용어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면 더욱 깜짝 놀랄 일.



#모처럼 만난 선후배들의 최후



지난 5월 후배와 만남을 갖기 위해 군산을 찾은 20대 남성 둘.

 

타지에 살던 선후배들이 만났으니 반가운 마음 어찌 감출 수 있으랴.

먹고 마시고… 캬 좋다~

 

우정을 쌓아가던 이들에게 찾아온 위기가 있었으니 바로 머니(money).

 
“에라 모르겠다”며 집에 돌아갈 차비마저 모두 탕진한 이들은 위기극복도 찰떡궁합이었다.

 

주차된 차량을 훔치자는 것에 눈빛이 단번에 통한 것.

 

하이에나처럼 이리저리 범행차량을 몰색하던 이들은 경암동 모 교회 앞에 열쇠가 꽂혀있는 차량을 발견, 자신의 차량인 마냥 타고 어디론가 바람처럼 사라졌다.

 

사건직후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및 CCTV 주변 목격자 탐문수사를 통해 결국 광주에서 이들의 검거하는데 성공.



특히 이들은 나운동 한 슈퍼에서도 담배와 현금 등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도 추가로 밝혀졌다.

 

범인들은 “왜그랬냐”는 질문에 “차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유병언을 잡아라 ‘군산소동’

 

 ‘5억’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걸린 현상금이다.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지만 당시 신출귀몰로 검거에 어려움을 겪던 검·경은 건국이래 최고라는 5억원의 포상금을 내 걸면서 전국적으로 \'현상금 사냥\'에 열을 올렸던 상황.

 

지난 6월 9일. 군산이 뜻밖에 포탈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핫 이슈가 됐다.

 

도피 중인 유병언이 군산 금강하구둑에 떳다는 제보가 접수됐기 때문.

 

상황이 긴박한지라 군산경찰 서장이 직접 검거작전을 진두지휘하며 대대적인 수색작업과 함께 검문검색을 강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2시간이 넘는 수색작업에도 유 전 회장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은 오인신고. 결국 유병언은 3일 후 전남 순천에서 숨진 채 별견.

 

당시 네티즌과 시민들은 “유병언 잡으러 가자‘, ’새만금 등에서 잠복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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