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운노조 상용화특별법 추진에 반대해온 전북서부항운노조가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들의 자격시비를 들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부항운노조 항만분회 소속 조합원들로 구성된 항운노조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위원장과 집행부 간부들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사퇴를 주장했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상용화 방침에 적극 반대한다』고 전제한후 『노조원들의 생존권 보장에 무능력한 현 집행부는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위원장의 대표 자격에 대한 부적격 여부를 들어 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위원장의 사법처리 경력을 문제삼아 전주지방법원군산지원에 「위원장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 및 군산시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 측에서 집행부의 도덕성과 자격시비를 주장하며 사퇴를 촉구함에 따라 집행부와 비대위 상호간의 갈등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