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최근 나운동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신속하게 진압해 소중한 인명을 구한 문수남(51)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표창장을 받은 문수남씨는 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경위)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경찰관이다.
문 씨는 비번인 지난달 22일 군산시내 한 상가에서 쇼핑을 하던 중 주변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난방기 실외기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했다.
문 씨는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망설일 겨를 없이 현장을 확인하고 소화기를 붙잡았다”며 “누구나 같은 상황이었다면 나와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선 서장은 “이날 화재는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건물 전체로 불이 크게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모범시민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과감한 진압활동으로 소중한 인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게 해준 문수남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