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여㎝ 눈 내려 피해규모 조사 어려워
지난 4일부터 8일까지의 첫 눈 폭설에 이어 지난주 내내 또다시 폭설이 내림에 따라 농·어촌 지역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군산지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올 들어 첫 눈이 41.2㎝에 달하는 폭설로 이어졌으며 지난주에도 연일 눈이 내려 30여㎝의 눈이 더 쌓였다.
이로 인해 옥산면 당북리 170-3 최재수(35)씨 소유의 시금치 등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10동 가운데 5동이 완파돼 2천250만원의 시설피해를 입었고 상추를 비롯한 재배 채소의 추가피해가 예상된다.
또 선박과 김양식 시설, 축사 등의 피해 접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눈이 쌓여 정확한 피해 실태 조사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까지 접수된 피해접수 상황은 모두 105건에 17억여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직 각 읍·면·동별로 정확한 피해 집계와 실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군산지역 폭설 피해 접수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또 올 겨울 앞으로도 눈이 더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어촌과 농촌을 비롯한 각 가정에서는 폭설피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