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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양시용 방호과장 부자 근무 화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12-2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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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父子)가 같은 직종,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군산소방서 소속 양시용(59) 방호과장과 사정파출소 양경진(32) 소방사. 직업엔 귀천이 없고 종류만도 수만가지가 넘는 요새 세태속에 부자가 같은 직종을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 남들은 궁금증이 높겠지만 이들 부자의 선택은 의외로 간단했다.
 소방공무원을 천직으로 알고 종사한지 30여년이 돼가는 아버지의 발자취를 바라본 경진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고민에 빠져 있던 중 아버지의 길을 뒤따라갈 것을 결심했다.
 경진씨는 『처음 발령 당시에는 아버지께 누가 안 되도록 무조건 열심히 한다는 일념하에 최선을 다했다』며, 『막상 아버지의 길을 걷다보니 열악한 근무여건속에서도 가족 앞에서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셨던 아버지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끼게 됐다』고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파출소 2교대 근무로 인해 부자간의 시간이 별로 없다는 양시용 과장은 『자신의 선택한 길이니만큼 정복을 벗을때까지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돼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내년이면 저도 정년퇴임이고 아들 녀석도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하루빨리 장가를 보내는 것이 가장 급선무다』고 말하는 양 과장에 얼굴에서는 아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엿볼 수 있었다.
 장남인 경진씨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내가 선택한 직업인만큼 후회는 없다』며, 『일선 현장에서 화재나 인명구조시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지금처럼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시용 과장은 부인 박정순(56) 여사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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