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개관이후 처음으로 텃새의 일종인 「곤줄박이」가 인공둥지에서 번식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철새조망대는 지난 3월부터 철새조망대내에 서식하는 무주택(?) 텃새들을 위해 인공둥지를 만들어 새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인공둥지에서 첫 번식에 성공한 곤줄박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관찰되는 텃새지만 조망대 개관이후 첫 인공번식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철새조망대 강정훈 학예연구사는 『조망대 주변 오성산과 인근 야산에는 박새, 진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오목눈이, 상모술새, 멧비둘기, 물까치, 청딱따구리, 어치 등 야산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텃새들이 서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 텃새들의 인공둥지 이용률이나 번식상황을 모니터링해 새들을 위한 최적의 서식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