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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심에 공장이 웬말…서수 주민들 반발

서수면 소방 특장차 제조 공장 설립과 관련, 해당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30 16:18: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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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면 소방 특장차 제조 공장 설립과 관련, 해당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해당 업체는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험난한 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서수면 아이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된 공장설립반대 대책위원회는 30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을 중심지에 공장이 웬말이냐”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H업체의 소방 특장차 제조 공장이 가동되면 소음은 물론 분진발생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며 “공장 입주는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인근에 산업단지도 있는데도 왜 굳이 동네 한복판에 공장을 설치하는 것이냐”며 “허가를 내준 군산시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대책위는 “경기부양 이라는 미명 아래 기업 한사람의 이익을 위해 지역주민 다수의 행복추구권이 박탈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군산시도 마을 인근에 공장이 들어서는데도 서류상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허가를 내주는 것은 가뜩이나 폐기물, 양돈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수면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주민 모두는 공장 건설을 저지하는 날까지 농성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H업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서수면에 들어서는 공장은 공해 공장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주민들과의 합의를 통해 12개 항목 등에 대한 공증 절차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입주 반대로 돌아선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면서 “우리 회사는 건축허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사를 추진한 만큼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H업체의 입주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주민들이 피해를 주장하는 만큼 업체 측과의 의견 조율에 나섰다”며 “갑자기 파기된 양측 간의 합의 사항에 대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H업체는 고가 사다리 차체 및 특장차 제조(조립)를 위해 이 곳 3802㎡의 부지에 906㎡의 공장동과 복합 부대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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