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미를 겸비한 전국의 미인들이 벚꽃이 만발하는 군산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같은 희소식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18일 제24회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이하 벚꽃아가씨)가 월명체육관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벚꽃아가씨는 군산의 벚꽃들이 모두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 1992년 3월 군산신문이 창간됐고, 이에 대한 기념사업으로 그 시초를 맞이했다.
벚꽃이 군산을 대표하는 꽃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전주~군산간 100리길 벚꽃터널을 조성 후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벚꽃아가씨.
벚꽃아가씨들은 대회를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분홍빛 벚꽃처럼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그동안 많은 미인대회는 여성의 상품화, 지나친 외모지상주의 등의 문제가 제기되며 진통을 겪었고, 점차 사람들의 의식 속에서 사라져갔다.
그럼에도 전국적으로 미인대회의 열기는 뜨겁다. 이유는 무엇일까.
미인들은 미(美)의 향연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홍보대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다.
한번의 미인대회를 유치하려면 까다로운 절차와 섭외, 자본이 요구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꾸준히 유치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비용 대비 높은 홍보효과 때문.
벚꽃아가씨 역시 시, 군산해경, 공항공사 홍보대사에 위촉돼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참가자들이 대회에 나간 이후로 각자의 꿈을 이뤄 나가고 있는 것도 축제가 인기리에 진행되는 이유중 하나다.
그동안의 수상자들은 은행원, 방송인, 스튜어디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대회에서 해마다 선발된 8명의 입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한다.
2013년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 진(眞) 김명선 씨는 2014 미스코리아에서 당당히 미(美)에 선발됐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14 미스전북에서도 선(善)을 차지해 도 대표로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와함께 지난해 진에 선발된 구지영 씨는 2014 미스전북과 변산아가씨선발대회에서 미(美)에 올랐다.
또한 2013년 본 대회 미에 올랐던 윤세희 씨는 2014 변산아가씨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지성과 미모를 갖춘 재원들이 이 자리에 모여 우열을 가리게 되는 것.
괄목할 것은 해를 거듭할수록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대회가 도내 대표적인 향토미인을 뽑는 선발대회로 입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 전국대회로서의 위상 제고와 꿈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또 어떤 재원들이 자신의 미와 꿈을 시민들에게 어필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