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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기름유출 관련 시민단체 반발 확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12-2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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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군기지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2일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송촌마을 부근 농수로에서 폭 1∼2m, 두께 2∼3㎝의 기름층이 1㎞가량 넓게 퍼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하지만 이번 유출사고의 경우 지난 2003년 항공유 유출사고 수습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에서 발생해 미군측의 환경오염 관리실태가 너무 안일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땅찾기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23일 군산 미공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유출사고가 발생한 곳은 항공유가 유출된 장소와 불과 1㎞ 떨어진 지점으로 미군측의 환경오염에 대한 관리가 허술함을 다시한번 보여줬다』며, 미군측의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한 발표를 촉구했다.
 또한 『앞으로 미군기지측의 환경오염 사고 발생시 미군측, 한국정부측, 시민단체측으로 구성된 공동조사단 구성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 직후 군산시 등은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마쳤지만 유출규모가 크고 모내기가 끝난 상태여서 주변 농토 피해가 불가피한 상태다.
 특히 지난 2003년 항공유 유출사고와 관련해 양국의 공동조사실무위원회가 조사대상 10곳 중 3곳에서 토양오염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미군측의 미온적인 태토로 오염정화작업이 미뤄지고 있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3일 기자회견 후 항의서한 미군측을 전달을 위해 부대에 진입하려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과 극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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