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참 좋아보이시네요!”“먼저 가세요!”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 먼저 인사하고, 칭찬하며 양보의 미덕을 실천하고 생활화해 군산의 새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3-Say운동이 마침내 그 첫발을 성황리에 내디뎠다.
지난 5일 군산월명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한켠에서는 3-Say운동 실천코너가 마련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이 운동에 직접 참가하려는 남녀노소가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처음보는 사람들이지만 반갑게 인사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칭찬해주고 자리를 양보하는 행동을 직접 실연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더없이 즐거운 미소가 가득 담겨 있었다.
3-Say운동협의회가 마련한 이 코너는 어린이 날을 맞아 군산시가 펼친 어린이 민속큰잔치에 참가한 어린이와 부모 등이 많은 관심을 보여 성황을 이뤘다.
더욱이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다소 망설임과는 달리 꺼리낌 없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3-Say운동의 조기정착 가능성을 짙게 해 주었다.
다소 망설임으로 시작한 어른들도 두 번째 실천과정으로 넘어가며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보여주어야 하는 실천운동임을 께달아 어린 자녀들에게 설명을 곁들여 함께 실천하는 광경을 보임으로써 3-Say운동 확산의 필요성을 입증해 주었다.
이날 3-Say운동협의회에서는 홍보물과 참가 기념선물을 준비했으며, 일부 회원이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과 친숙한 동물분장을 한 채 분위기를 이끌어 성공적인 출발을 견인했다.
3-Say운동협의회의 임용택 군산발전포럼 사무국장(군산대 교수)는 “누구를 주체로 삼지 않고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 3-Say운동 출발이 이처럼 성황리에 이루어진 것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인사와 친절·양보의 미덕이 가득하기 때문이며, 앞으로 이를 생활화해 모함과 고소·고발이 사라진 아름다운 군산의 새 문화를 창출될 때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