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유원지 내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일부 시민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아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군산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여건을 제공하고자 조성됐으며,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수백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관리 인력의 한계와 일부 시민들의 비뚤어진 의식으로 인해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온갖 쓰레기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인라인스케이트장의 경우 보호장구 착용을 의무로 하고 있지만 일부 이용객은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보호장비 없이 인라인을 즐기고 있어 충돌시 자칫 안전사고 위험이 초래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인라인을 타는 어린이와 어른이 충돌해 어린이가 타박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더욱이 차량을 이용한 무허가 노점상으로 인해 이 일대가 쓰레기로 넘쳐 나고 있지만 단속을 교묘히 피해 숨바꼭질 영업을 하고 있어 관계당국도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외에도 일부 어린이들의 경우 자전거를 타거나 인라인 동호회원들도 수십명씩 팀을 이뤄 10∼20㎞이상 속도로 인라인을 타는 등 이용수칙 강화가 필요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2∼3개월 후에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대한 추가 시설보완을 계획중이다”라며, “여러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만큼 시민들 스스로 자발적인 도덕의식을 가지고 이용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뜻있는 시민들은 『은파유원지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의 경우 다른 타 도시에 비해 시설이 우수한 만큼 시민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