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길 입구에 위치한 치즈떡집 ‘THE미들래’ 홍강석(41) 대표는 이색적인 먹거리 아이템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미들래’라는 생소한 이름 때문이다.
민들레로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이곳 ‘THE미들래’는 쌀 미(未)자로서 군산들녘에서 쌀을 생산해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생산에 앞장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군산에서 재배하는 쌀을 재료로 활용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하고 있는 것이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월명동 맛집은 전주나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차린 곳이 대다수. 홍 씨는 “그런 의미에서 미들래는 군산서 얻은 재료, 군산 주인, 현지인의 관광안내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의미있는 곳”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둘째로 그가 개발한 치즈떡은 군산에만 있는 메뉴이기 때문.
이곳이 출사표를 낸 것은 불과 4월. 종전의 그는 떡을 먹을 줄만 알았던 ‘문외한’이었다.
그런 그에게 손을 뻗은 이가 있었다. 평소 죽마고우처럼 지낸 ‘THE미들래’ 공장 두병훈 씨다.
평소 군산도 길거리 음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홍 씨는 두씨와 THE미들래의 치즈떡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기로 결심했다.
본 공장에서 1차로 농산물을 재배․생산하는 단계를 거쳐 2단계로 특산품 제조․가공, 마지막 3단계로 오프라인 판매에 이르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
그러나 가게를 얻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렸다. 내부수리와 시장조사 등을 포함하면 1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잦은 시행착오 끝에 레시피를 개발해 동국사 앞에 터를 잡고 장사를 시작한 홍 씨.
수 십번, 수백번의 시도 끝에 그는 아내와 단 둘이 작은 치즈떡집을 개업하고 굽는 떡이 아닌 튀겨 나오는 떡을 만들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구워먹는 떡은 길거리에서 먹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반죽에 튀김 가루를 입혀 튀겨본 것이 그 시초가 됐다.
구워먹는 것보다 특이했던 튀긴 떡은 반응이 상당히 좋았단다. 맛에서 차별화를 이루는 홍 씨의 가게에는 고구마를 넣어 만드는 일명 고구마떡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월명동 맛집은 전주나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차린 곳이 대다수.
홍 씨는 “그런 의미에서 미들래는 군산서 얻은 재료, 군산 주인, 현지인의 관광안내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의미있는 곳”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미들래가 군산대표 맛집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홍 씨는 “군산에서 얻은 재료로 매일 다양한 메뉴를 개발중이니 지켜봐 달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