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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천연기념물 매 살리기 작전 성공!

군산 비행장 내 활주로 인근에서 독극물 중독으로 사경을 헤매던 상태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323-7호 매(영명 : Peregrine Falcon)가 미군 장병과 철새조망대,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협력으로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7-01 15:17: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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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행장 내 활주로 인근에서 독극물 중독으로 사경을 헤매던 상태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323-7호 매(영명 : Peregrine Falcon)가 미군 장병과 철새조망대,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협력으로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군산시 철새조망대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 군산비행장 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매가 치료와 야생적응 훈련을 마치고 7월 1일 최초 발견 장소 인근 지역에서 자연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3일, 군산 비행장에서 근무하는 Valencia, Colekraty 장병과 송국남 군무원은 활주로 인근에서 날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매를 발견하자 신속하게 철새조망대에 연락을 취한 후 곧바로 매를 이송했다.

철새조망대 직원들은 매의 몸이 뻣뻣하게 경련과 마비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예후가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즉시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협조를 요청하고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내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이송했다. 구조된 매는 독극물 중독에 의한 전신바미 증상으로 파악되어 약 1주일간 구조관리센터의 적극적인 치료에 의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1주일간 좁은 공간에서의 치료기간은 깃털을 상하게 했고 야생으로 돌아가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철새조망대에서는 이를 철새조망대 내 맹금사로 이동시켜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야생으로 돌아갈 준비를 진행했었다.

7월 1일 진행된 방사행사에는 최초 발견자인 미군 장병을 비롯하여, 미군부대와 철새조망대 그리고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천연기념물 매의 성공적인 자연복귀를 축하해 주었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비행장의 경우 야생조류는 Bird-Strike를 발생시키는 등 안좋은 이미지가 강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미군장병들의 관심으로 귀한 천연기념물이 성공적으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철새조망대의 야생조류구조시스템이 야생조류의 다양성과 야생조류 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조망대와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는 군산지역에서 발생하는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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