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주기 군산중·고 학도병 전사자 추모제가 지난 14일 군산중학교 충경원에서 거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6.25 한국전쟁 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도병 전사자가 나온 군산중·고등학교 학도병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후학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백행병 익산보훈지청장,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학도병 전사자 104영령 유가족, 동문 200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현호 군산중고총동창회장은 “오늘 우리가 이 땅에 자유롭게 서 있을 수 있는 것도 6.25 전쟁에 참전한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 그리고 이름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바탕이 된 것”이라며 “학도병 전사자들의 호국정신은 시간이 흐를수록 영원히 후배들에게 계승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당시 군산지역에서 전사한 학도병은 7개 학교 228명이며, 당시 16세 전후였던 군산중·고 학생들 97명이 전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