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축제의 한 광경>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군산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이다.
굵직한 행사를 비롯한 전국 단위 축제들로 인해 많은 손님들이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산의 명성이 또한번 전국에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1일 시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시간여행축제, JC전국회원대회, 고은 문학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첫 포문을 여는 시민의 날 행사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군산공설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공연으로 시립예술단의 감동의 무대가 펼쳐지고, 이어 본 행사인 기념식이 열린다.
이후에는 국내 최정상 가수 8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군산시는 특별히 아이돌, 트로트 가수 등 각 세대들이 선호하는 그룹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출연진은 ‘AOA, 소년공화국, 휘성, 소찬휘, 오로라, 현숙, 진성, 우연이’ 등으로 군산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일에는 읍면동 대항 경기 등 시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2015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및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기획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역의 대표축제로서 어린이 독립군 체험,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등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넘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시는 시민, 관광객 등 축제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수탈에 대한 고통을 되새겨 보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잊을 수 없는 그리움 동춘서커스, 인력거 체험, 근대연극, 근대놀이 등 다채로운 근대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근대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올해 군산에서 가장 주목되고 있는 행사 중 하나가 바로 청년회의소(JC) 전국회원대회.
(사)한국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군산J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군산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기간 전국에서 2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활성화와 군산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회 기간에 10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와 함께 근대문화도시, 은파호수공원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숙박시설의 경우 벌써부터 예약이 꽉 차는 등 모처럼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릴 예정인 고은 문화축제는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은 선생의 삶과 문학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 전당과 군산대, 은파물빛다리야외 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이 기간에 오페라와 백일장, 팬사인회, 학술제, 시낭송대회, 창작 음악제 등 다양한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월의 군산은 어느 지역보다 풍성하다”며 “외부 손님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