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주년 군산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과 2일 시민들의 호응 속에 개최됐다.
특히 행사 첫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차동과 주혜경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1910년대부터 군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보여준 기념영상은 한 단계 성장한 군산과 희망찬 미래를 다시 돌아보고 그려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미국 타코마시 등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의 기관장이 보내준 축사영상은 군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줬다.
이날 행사에서 김창규 대왕제지공업(주) 대표이사가 경제산업근로장을 수상했고, 성석재 작가는 투명인간이라는 작품으로 채만식문학상을 받았다.
옥구읍 전종래씨 등 27명은 모범 시민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개최된 축하공연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우연이 씨의 무대를 시작으로 현숙, 진성, 오로라, 휘성, 소찬휘, 그리고 아이돌그룹 소년공화국, AOA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둘째날 열린 시민화합한마당은 27개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로 진행됐으며 미성동이 종합우승, 서수면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서경찬 시 총무과장은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더욱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내년에는 더 성숙되고 차별화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