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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단체장입지자 과부하현상 아닐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1-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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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에서 단체장 입지자가 가장 많은 곳이 군산이다.
지방선거를 4개여 월 남겨둔 군산은 단체장 입지자가 15-6명이나 떠올라 있어 전국적으로도 드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민선 시장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었기에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는 시각도 있다. 지방자치단체장 입지자가 군산지방 선거사상 최고의 다수 현상을 보인 것은 훌륭한 인재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빼어난 인물이 뚜렷하게 부각되지 못한 탓인지? 입지자를 헤아리고 선택을 위한 판단에 시선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선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정리가 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과부하(過負荷)에 걸린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선거 때가되면 항상 반복되는 일이지만 경쟁자가 많을수록 분열과 갈등이 그만큼 증폭되고 후유증에 시달리는 결과도 낳는다. 그런 선거풍토를 경계하고 지금은 이상적이라고 말하지만 언젠가는 실현해야 할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지기를 간절하게 바랄 뿐이다.
요즘 주목되는 것은 입지자 대부분이 지역발전을 명분으로 내세우는 사무실이 그야말로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지면서 개소식 초청이 직간접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지역에서 지인 관계에 있는 인사가 사무실 개소식을 한다는데 외면 할 수도 없고 난처한 입장에 놓이는 선거구민의 고통은 분명한 하나의 폐단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지방선거가 어떤 이유라 해도 시민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군산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겠으나 선거 때에 따라 붙는 허위제보, 입지 후보자비방, 투서, 유언비어 날조 등 시민정서를 저해하는 행위가 벌어질 가능성에 위험을 느낀다.
사직에서 공안수사팀을 강화하고 대비를 하고 있다지만 선거가 본격화되면 불을 보듯 시끄러워 질 것이 예견된다. 입지자들은 벌써부터 물밑작업에 들어섰고 그들의 주변은 어수선하다. 선거운동에 열심히 뛰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으나 상대적 비방이나 흑색선전보다는 당사자의 노력이 중요하고 검증된 후보라는 자존심과 명예를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해야 우리가 바라는 5월 선거의 아름다운 결실을 이뤄낼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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