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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영협동조합 윤봉희 이사장

“흔히 전통시장 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이미지가 ‘정’이나‘인심’ 이에요. 이제는 정과 인심을 인터넷을 접목시켜 나가야 할 때입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2-15 09:50: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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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전통시장 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이미지가 ‘정’이나 ‘인심’이에요. 이제는 정과 인심을 인터넷을 접목시켜 나가야 할 때입니다”

신영시장협동조합 윤봉희 이사장은 인터넷과 전통시장을 접목한 발빠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2013년 조합을 결성했다.

조합원들과 머리를 싸매며 고민했던 것은 다름아닌 전통시장 판로 활성화.

판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적극 활용해야 되는데 연령대가 높은 상인들만으로는 네트워크 형성이 힘들었기 때문.

“시장은 대개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주 상인들이에요. 인터넷, 소셜 커머스는 그분들께 먼 나라 얘기나 다름없어요. 그래서 조합원들과 함께 시장 상품을 직접 인터넷에 올려 보자는 시도를 하게 됐습니다\"

홈 페이지 제작부터 전국 500여개의 시장과의 네트워크 연결망 구축, 정보화교육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었다.

하지만 조합 3년차인 지금은 주력상품인 별미찬박대를 비롯한 시장 제품들의 홍보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윤 이사장의 주력사업은 ICT카페 운영이다.

1월 개소한 ICT카페는 정보(I), 통신(C), 기술(T)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내 위치한 상인교육장 교육센터 등의 공간을 활용해 상인,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윤 이사장은 신영시장을 군산 전통시장의 모범 사례를 넘어서 전국적 확대를 바라고 있다.

다문화가족, 결혼이주 여성 등을 대상으로 시장 재료를 활용한 인터넷 요리 방송을 실시해 정보통신 기술을 100% 십분 활용하자는 것도 그의 올해 계획이다.

윤 이사장은 \'전통시장을 잘만 살리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한다.

\"인터넷을 활성화해 시장이 적극 홍보된다면 찾아오는 사람들도 보다 많을 것이고, 상인들도 이에 힘입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활발히 오고가는 시장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 믿어요. 인터넷을 통해 시장의 인기상품도 특화시키고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영시장의 상품을 알리고 전달하는 게 이사장으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윤봉희 이사장은 \'바르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시(市) 전체가 협동조합으로 활동하는 FC바르셀로나 구단을 본보기 삼아 \'시장을 넘어 군산시, 전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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