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소상공인들이 롯데아웃렛 상권영향조사와 관련해 불공정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군산소상공인연합회는 24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얼마전 보고된 상권영향평가용역이 공정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부정확하게 이뤄졌다”며 “더 이상 상인들이 물러설 곳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 2차례에 걸친 변경과 추가조사를 통해 조사내용이 의도자의 요구에 의한 일방적인 수정∙보완 등 불공정하게 용역조사가 진행됐다”며 “여론조사 결과도 페이퍼코리아에서 조사한 자료를 부적절하게 인용해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상권영향조사의 의도는 영향조사를 이용해 대기업 진출을 도우려는 것”이라며 “군산시장이 약속한 상권영향평가의 진단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구성된 협의체에서 군산에 필요한 시설인지 합의 후 롯데의 진입을 결론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롯데아웃렛 입점시 주변 상권의 매출하락이 무려 47.35%인 한계점 수준으로 나타나 사실상 상권 몰락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한편 군산소상공인들을 비롯한 롯데아울렛 입점반대 대책위는 30일 군산시청과 롯데마트 군산점에서 대형쇼핑몰 입점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