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최근 새만금산단 3공구 석탄재 반입으로 새만금을 폐기물 매립장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지역 시민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13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법령에 따르면 석탄재는 일반토사류 등과 혼합해 성토·복토용·배수층 골재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군산항 하류지역 준설토는 점토 성분이 많아 석탄재를 혼합해 사용하면 준설토만 매립하는 경우보다 지반개량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서천화력발전소의 석탄재를 매립토로 재활용하는 것과 관련해 군산대학교(2012년 산학협력단) 석탄재 용출시험 및 사후 모니터링 결과, AS 농도․중금속함량․중금속 용출량․용출액내 비소 농도 등 모든 항목에서 법적 기준치 이내임이 검증된바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산항 준설토 활용 계획이 느닷없이 중단됐다는 시민단체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 2011년 이후 군산항 준설토 1,880만㎥를 새만금 산단 매립에 활용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6월 이후 경기침체 및 분양저조 등으로 군산항 준설토 활용이 일시 중단된 이후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등은 군산항 준설 재개를 위해 지속 협의해 왔고, 연내 군산항 준설토를 활용한 6공구 매립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중부발전(주)은 3공구 대행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화력발전소의 석탄재와 준설토를 혼합해 매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준설토의 경우 군산항 준설토를 우선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새만금개발청은 “중부발전(주)의 매립사업 참여는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매립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중부발전(주)의 3공구 매립사업 참여에 대해 관련기관 및 지역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