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을 입으면 로또에 당첨될 수 있다는 무속인의 말을 믿고 절도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3일 주택가에 침입해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침입절도)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하순경 군산시 서수면 B(61·여)씨의 집에 침입해 빨래 건조대에 걸린 여성 속옷 3점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완주와 김제, 군산지역 주택가를 돌며 총 20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여성 속옷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업에 실패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남 장항 무속인으로부터 ‘여성 속옷을 입으면 로또에 당첨된다’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