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노동자들로 구성된 군산플랜트 건설·기계 노동조합(위원장 고성전)이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폭행 사건을 일으킨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일 오전 9시 20분께 군산지역노조 조합원인 일용직 노동자 2명이 민주노총 플랜트건설 전북지부 조합원들에게 폭행당했다”며 “공개 사과와 함께 폭행 가담자를 즉각 제명·처리하라”고 말했따.
이들은 “민주노총 플랜트건설 전북지부는 비조합원 및 타 노조에게 비인간적인 차별대우와 무분별한 집회로 현장질서를 무너트리고 원칙을 넘어선 투쟁으로 건설사들에 크나큰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노총 플랜트건설 전북지부의 안하무인격인 투쟁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와 같은 공장 신축 현장의 폭행 사태가 기업의 투자 위축과 군산과 새만금 공단 외면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며 “건설 현장의 노동자들이 폭력과 물리적인 협박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해 생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성전 위원장은 “단순히 이익을 위해 폭력을 행사한다면 어느 누가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겠느냐”면서 “앞으로 민주노총에서 별 움직임이 없을 경우 군산플랜트노조 역시 현장에서 불법적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홍보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